2017년 1월 2일 월요일

여론 (Public Opinion)


Public Opinion
Abstract
 
 
Public opinion is the aggregate of individual attitude or beliefs.
 
 
Public opinion can also be defined as the complex collection of opinions of many different people and the sum of all their views, or as a single opinion held by an individual about a social or political topic.
 
 
The English term "public opinion" dates back to the seventeenth century and has derived from the French l'opinion, which was first used in 1588 by Montaigne.
 
 
This concept came about through the process of urbanization and other political and social forces. 
 
 
 For the first time, it became important what people thought, as forms of political contention changed.
 
 
The social changes, in which a closed and largely illiterate public became an open and politicized one, was to become of tremendous political importance in the 19th century as the mass media was circulated ever more widely and literacy was steadily improved.
 
 
Public opin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olitical sphere.
 
 
Cutting across all aspects of relationship between government and public opinion are studies of voting behavior.
 
 
The rapid spread of public opinion measurement around the world is reflection of the number of uses to which it can be put. Public opinion can be accurately obtained through survey sampling.
 
 
Numerous theories and substantial evidence exists to explain the formation and dynamics of individual's opinions.
 
 
The formation of public opinion starts with agenda setting by major media outlets throughout the world. 
 
 
The agenda setting dictates what is newsworthy and how and when it will be reported.
 
 
Public opinion can be influenced by public relations and the political media. 
 
 
Additionally, mass media utilizes a wide variety of advertising techniques to get their message out and change the minds of people.
 
 
Since the 1950s, television has been the main medium for molding public opinion.
 
 
여론
 
 
여론 (輿論, Public opinion)은 사회대중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론은 한 나라의 정치, 사회에서 커다란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올바른 여론의 조성과 그것의 반영이 중요하다.
 
 
정치학자 수잔 허브스트는 정치적 의견의 공식화된 집계는 선거를 민주적 절차의 중심 구성요소로 보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에서 시작되었다고 말 한다.
 
 
서방에서 여론의 정량화 (定量化)가 정치적 담론의 중요요소가 된 것은 18세기와 19세기 때부터였다.
 
 
역사적으로 이 여론이라는 말은 1588년 프랑스의 몽테뉴가 처음 사용한 데서 인용되어,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개념은 도시화 (都市化)과정과 기타 정치적 사회적 힘을 통하여 생겼으며, 처음으로 정치적 경쟁 모습이 바뀌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중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론은 이전부터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 것으로 여겨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여론을 성공의 연인이라고 불렀고, 파스칼은 세계 여왕으로 생각했다.
 
 
존 로크는 그의 인간 이해에 관하여라는 영향력 있는 논문에서 사람은 세 가지 법칙을 따랐으며, 그것은 신의 법, 민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의견이나 명성의 법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론이 정부에 적절하게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종교개혁으로 공공영역의 출현 전제조건인 읽고 쓰기 능력 수준이 향상됨으로써, 성경을 자국어로 읽는 풍조가 확산되고 인쇄기도 널리 보급되었다.
 
 
18세기에는 종교문학이 세속문학, 소설, 소책자 등을 대체했으며, 이와 병행하여 독서협회와 클럽도 생겼다.
 
 
그리고 런던에 처음 순회도서관이 열리고 공공도서관도 광범하게 생겼으며, 특히 중요한 것은 17세기 중엽 전 유럽에 출현한 커피하우스이다
 
 
커피하우스는 사회적 지위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평등과 공화주의 (共和主義, Republicanism) 사상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스미디어의 보다 광범한 유통과 읽고 쓰기 능력의 꾸준한 향상으로, 19세기는 대부분의 폐쇄적 문맹대중이 개방되고 정치색을 띠는 사회로 변하면서 엄청난 정치적 중요성으로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여론의 관리, 감독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정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적인 사례는 귀족출신으로부터 인민의 동의로 정치경력의 모델을 바꾼 조지 캐닝이 리버풀 (영국의 제2의 항구도시)의 의원선거에서 여론의 영향력으로 승리한 것이다.
 
 
여론은 정치적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와 여론 사이의 모든 관계를 우선하는 것은 투표행위를 연구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여론 측정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사용의 숫자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여론은 샘플링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여론조사는 질문이 좋아야 좋은 것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정말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안이 무엇인지 묻지 않는 조사는 요점을 완전히 놓치게 된다.
 
 
여론 형성에 관해서는 많은 이론 (理論)이 있으며, 대부분의 연구는 태도에 관한 심리학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에 미국 재무부는 화폐 가운데 1센트짜리 동전의 사용을 금지하려고 검토를 했는데, 미국 전역 지방신문에 이상한 기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미 국민들이 1센트짜리 동전을 계속 사용하기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 (62%가 찬성)를 다룬 기사였다.
 
 
그 여론조사는 1센트짜리 동전을 제작하는 업체의 자금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대부분의 신문이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에게 1센트 동전 제작비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 국민의 1/3 이상은 그 동전을 영구히 사용하지 않는다는 데 찬성했다는 사실은 기사화하지 않았다.
 
 
이것은 여론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보도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일부 나라에서는 여론조사에 대하여 일정한 공공적 규제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무책임한 여론조사를 막기 위해 1977년 여론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여론조사 방법을 밝히도록 했고, 이를 어길 경우에는 제재를 받도록 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정치학에서는 매스미디어가 여론에 영향력을 미치는 힘으로 보고 있다
 
 
여론 형성은 세계적으로 주요미디어 지방 (방송)국의 의제 설정에서 시작된다
 
 
이 의제 설정은 무엇이 뉴스거리이며 언제 어떻게 보도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
 
 
다른 핵심 구성요소는 구성 (Framing)이다
 
 
구성은 언제 이야기나 뉴스거리를 특별한 방법으로 묘사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소비자의 태도를 한 가지 또는 다른 방법으로 흔드는 것을 의미하며, 사회적 갈망도 여론 형성의 주요 요소다
 
 
이 사회적 갈망은 일반적으로 여론이라고 믿는 기초위에서 그들의 의견을 형성하는 생각을 의미한다.
 
 
여론은 홍보와 정치미디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스미디어는 다양한 광고기술로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의 마음을 바꾸게 한다.
 
 
1950년대부터, 텔레비전은 여론 형성의 주요매체가 되었다.
 
 
미국 저널리스트 마이클 루이스는 2000년도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지지율이 오르락내리락 했던 것을 보면서 여론조사의 근본적인 위기를 지적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 전화 여론조사에 대한 응답률은 최고 40%에서 15%로 떨어졌다
 
 
이것은 날이 갈수록 미국의 유권자들의 속은 알 수 없다는 반증이 되겠다.
 
 
그렇다고 여론조사 자체를 피해갈 수는 없다. 이는 현행 여론민주주의체제의 딜레마라 할 수 있다.
 
 
여론과 여론조사의 한계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바야흐로 정부와 국민 모두 여론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할 때이다.
 
MUSIC
Beethoven Symphony No. 9  Ode to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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