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신 미,일 방위협력지침 (New U.S.-Japan Guidelines for Defense Cooperation)



New U.S.-Japan Guidelines for Defense Cooperation
Abstract
 
 
The U.S. and Japan announced their new Guidelines for Defense Cooperation on the eve of Prime Minister Abe Shinzo’s visit to Washington.
 
 
This pact institutes sweeping changes to the existing 1997 guidelines. It’s enabling synergistic and integrated alliance security operations worldwide.
 
 
Japanese Self-Defense Forces (SDF) have been constrained by constitutional, legislative and budgetary restrictions. It also eschewed exercising collective self-defense ability.
 
 
Washington has long urged Japan to play a larger role in addressing international security challenges, one commensurate with its economic size and international political gravitas.
 
 
Under existing legislation, Japan can provide rear area logistical support to U.S. forces in areas surrounding Japan, most notably for an emergency on the Korean Peninsula.
 
 
In summary, the existing 1997 alliance guidelines were hopelessly outdated for dealing with today’s evolving and deteriorating security environment.
 
 
Japanese security roles, missions and capabilities have also evolved since 1997, with the SDF gradually expanding into new areas.
 
 
The new defense guidelines expand both the geographic scope and nature of Japan’s security contributions.
 
 
Gone are the limits on Japan providing logistical support only near Japan. Gone are also is the restriction that limited Japan to assisting U.S. forces only.
 
 
Japan can now, intercept North Korean missiles bound for U.S. targets and defend allied ships from North Korean submarines.
 
 
Abe declared, “Japan will never become a country that would wage war again.” This is consistent with all other Japanese documents which underscore that Japan shall not engage in offensive operations.
 
 
The new guidelines emphasize that wh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use force, it will be done in accordance with international law and with “full respect for sovereignty”, a code phrase for requiring Korean permission prior to approaching the Korean Peninsula.
 
 
In a Korean crisis, Japan would be the transportation and logistical rear base for American reinforcements en route to the Korean Peninsula.
 
 
While the United States strongly support Japan assuming a larger international security role and provide greater flexibility, responsiveness and interoperability for alliance training, exercises, and planning on a broader spectrum of security issues.
 
 
Japan acting collectively in concert with partners for defense purposes rather than unilaterally for offensive objectives are in Asia’s and the world’s best interests.
 
 
신 미,일 방위협력지침
 
 
아베 (安倍 晉三)의 방미와 때를 맞춰 미국과 일본은 새 방위협력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더 큰 시너지 효과와 전 세계적인 통합작전을 위해 현존하는 1997지침의 광범위한 변화를 마련했다.
 
 
미국은 국제안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이 경제규모와 국제정치적 위상에 어울리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오랫동안 촉구해 왔다.
 
 
그러나 1945년 이후, 일본 자위대는 헌법과 법률, 그리고 예산의 제약으로 억제되어 왔다.
 
 
일본은 또 집단적 자위 (自衛)인 다른 나라의 군사력을 방어 할 수 있는 능력과 유엔헌장으로 보장된 모든 나라의 이 권리의 행사 (行使)를 삼갔다.
 
 
그 결과, 예를 들면, 일본 방위를 위해 투입되는 미군 보호도 못하도록 배제되었다.
 
 
일본은 기존 법령에 따라, 특히 한반도 비상사태 시 미군 후방지역 병참지원만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국제평화유지활동을 위해 자위대를 파병한다는 것은 오래 끈 입법 논의 때문에 성가신 일로 되어 왔다.
 
 
요약하면, 1997동맹지침은 오늘날의 진화하고 악화되어가는 안보환경에는 완전히 뒤진 것이 되었다.
 
 
이제 후방지역과 같은 개념은 정권의 핵과 유도탄 능력의 성장과 사이버전쟁 및 우주의 군사화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비추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일본의 안보 역할, 임무 그리고 능력도 1997년 이후 자위대의 점진적인 새 영역에의 확대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아베가 추구하는 안보정책은 그의 선임자들의 것과 대체로 일치하고 오랜 약속된 개혁의 구현에 새 활력을 넣고 있다.
 
 
그가 옹호하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는 동맹 지침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두 가지는 냉혹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확장된 동맹 지침은 집단적 자위를 가능케 할 아베의 새 국내입법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
 
 
새 방위지침은 지리적 범위와 일본의 안보 기여의 성격을 공히 확장하고 있다.
 
 
일본 주변에서만 일본이 병참지원을 제공하는 제한은 사라졌다. 일본이 미군만 지원하는 제한도 사라졌다.
 
 
일본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 나라를 위해 병력을 사용하여 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작전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일본은 미국의 표적을 공격하는 정권의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으며, 유도탄 방어에 따라 의 잠수함으로부터 연합국의 선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의 자위의 개념은 이제 더 큰 전역 범위를 떠맡게 되었으며, 어쩌면 호르무즈해협의 해양 병참선 방위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새 동맹 지침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 행사와 함께 아시아와 전 세계적으로 증대되는 안보 위협에 대한 연합안보 능력의 때 늦은 확대와 환대를 제공한다.
 
 
일본의 낡고 지나치게 제한적인 헌법 해석은 일본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도 못하게 했다.
 
 
이 변화는 일본의 맥락에서는 기념비적이지만, 아직도 모든 다른 나라들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원칙을 향한 점진적인 조치일 뿐이다.
 
 
그것 자체는, 일본이 전투작전에 휘말리거나 일부에서 비난하는 군국주의 부활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길이 아니다.
 
 
지난 해 7, 아베가 집단적 자위의 새 정책을 발표하면서, “아직도 이런 경우가 존재한다. 그것은 자위대가 걸프전이나 이라크전과 같은 전쟁에는 결코 참전하지 않으며, 일본은 결코 전쟁을 다시 벌이는 나라가 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
 
 
이것은 일본이 공격작전에는 개입치 않음을 강조하고 있는 모든 다른 일본 문서와 일치한다.
 
 
일본자위대는 여전히 작전에 있어서 지나치게 제약을 받고 있다.
 
 
일본은 외국 기지 공격과 원정작전 수행 능력이 없으며 병력의 해외 투입에 요구되는 전략적 공수 (空輸)능력도 갖고 있지 않다.
 
 
한 때, 중국이 국방지출을 지난 10년 동안 170 퍼센트 늘렸을 때, 일본 국방지출은 0.2 퍼센트 하락했다.
 
 
새 지침은 미,일이 병력을 사용할 때, 국제 법에 따라 행하며 한반도 접근 시 한국의 사전 승인에는 주권에 대한 완전한 존중규준이 요구된다.
 
 
아주 간단하게 말 하면, 한,미 양국은 일본의 중요지원 없이 정권의 위협을 저지하고 한반도를 방어할 수 없다.
 
 
유엔사령부가 지정한 7개의 일본 내 기지는 어떤 동맹의 비상시에도 대체할 수 없는 요소이다.
 
 
한반도 위기 시, 일본 열도는 한반도에 투입될 미군 증원부대의 수송 및 병참 후방기지가 된다.
 
 
또 일본은 한국에 대한 미군의 항공기 직항노선과 해상 교통축선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일본이 집단적 자위 행사를 하지 않으면 미군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게 되거나 연합국에 대한 중요한 병참지원 제공을 못하게 할 수 있다.
 
 
새 지침은 일본의 세계안보 역할을 확대하며, 보다 큰 범위의 안보문제의 계획과 동맹 훈련 및 군사연습을 위한 융통성과 대응, 동맹국에 의한 시설, 서비스의 상호 이용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이 현재의 병력으로 이들 새롭거나 기존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문제는 남아있다. 미국은 일본의 국방비 지출을 늘리라고 오랫동안 촉구해 왔다.
 
 
미국은 일본이 더 큰 국제안보 역할을 맡는 것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나 일본 주변국들은 쉽게 믿지 않는다.
 
 
미국과 일본은 특히 한국을 포함한 지역 내 국가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공공외교 노력을 강화할 책임이 있다.
 
 
일본의 의도에 대해 한국을 안심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좀 더 친밀하게양자 및 삼자 안보 운영을 조정 또는 통합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안보위협이 날로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이 집단적 자위를 행사하고 보다 큰 안보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그 위협의 하나는 아니다.
 
 
일본은 일방적으로 공격 목표에 대한 것보다 방어목적을 동반자와 협력하여 집단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시아와 세계의 이익을 위한 것이 된다.
 
MUSIC
Sarasate-Zigeunerweisen (Gypsy Airs)
Itzhak Perlman
 
 
 
 
 
 
 
 
 
 
 
 
 
 
 
 
 
 
 
 
 
 
 
 
 
 
 
 
 
 
 
 
 
 
 
 
 
 
 
 
 
 
 
 
 
 
 
 
 
 
 
 
 
 
 
 

2015년 7월 20일 월요일

北의 위협 대비 (Preparations for a North Korean Threat)


Preparations for a North Korean Threat
Abstract
 
 
World powers have adopted a final, comprehensive agreement with Iran that will govern its nuclear program for over a decade.
 
 
Now, angst abounds in U.S. national security circles.
 
 
Contributing to the anxiety over how the Tehran regime will act in the future is knowledge of how the Pyongyang regime has acted in the past.
 
 
For years, Pyongyang regime dabbled in deals and threats, stringing along the international community, until it became an established nuclear weapons power.
 
 
And, make no mistake, even though the West is focusing on Iran and devoting precious little attention to the Korean Peninsula, the situation in Northeast Asia looks not so calm.
 
 
An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presents a worst-case scenario, in five years, they forecast, the regime could have 100 nuclear weapons.
 
 
North Korea has increasing options for pairing warheads with weapons, including large fleets of medium and 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s, as well as an on-going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development program.
 
 
Additionally, earlier this year the regime was undertaking preliminary testing for a submarine-launched nuclear weapon.
 
 
This year, the commanders of U.S Forces Korea, U.S. Pacific Command, and NORAD have all publicly assessed that North Korea has the ability to put a nuclear warhead on an ICBM.
 
 
Republic of Korea and Japan are America’s anchor to Asia. Leaving these two allies to squirm under the shadow of a North Korean nuclear threat ought to be out of the question.
 
 
A counter-intimidation strategy, ought to start with missile defense. The capacity to defend against incoming missiles is a crucial palliative.
 
 
There are both academic research and real-world experience make that case.
 
 
In 2004, the Nuclear Stability Working group developed a model to test how to avert armed exchanges in an environment where multiple independent players had nuclear arsenals.
 
 
The scenario they framed mirrored conditions in Northeast Asia-but made them even worse by proliferating arms among additional states.
 
 
After several rounds of gaming how nations might respond to provocations under these conditions, the report concluded that the more widely missile defenses were proliferated, the less likely players were to take offensive action.
 
 
The most resilient deterrence came from players that maintained a healthy "offense-defense“mix-in other words nuclear weapons and missile defenses.
 
 
A basic precept of air and missile defense is “mass and mix”-having sufficient interceptors from different systems so that any one system’s vulnerabilities are offset by the capabilities of another system.
 
 
THAAD is a wholly defensive system that poses no threat to any nation.
 
 
On the other hand, it is can serve as a potent aid in deterring North Korean nuclear blackmail.
 
 
Without capabilities like THAAD, ROK and the whole region will become increasingly unsafe as Pyongyang becomes increasingly dangerous.
 
 
의 위협 대비
 
 
미국이 13년 끌어왔던 이란 핵 프로그램을 합의 처리함에 따라, 이제 미국 국가 안보 진영은 새로운 고민을 안게 되었다.
 
 
테헤란 정권의 장차 행위에 대한 고민에는 과거 평양 정권이 행했던 일이 타산지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년간, 정권은 국제사회를 속이면서 핵무기를 갖출 때까지 흥정과 위협을 일삼았다.
 
 
비록 서방이 이란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반도엔 덜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실수해서는 안 된다. 동북아 상황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까운 장래에 더 까다로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평양은 마땅히 받을 만한 관심을 못 받고 있다고 느끼면 도발을 일삼는 그들의 질 나쁜 버릇 때문이다.
 
 
평양이 이미 확보한 핵무기 10내지 20여개에 추가하여, 최악의 시나리오는 5년 내 100개를 보유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핵무기와 짝을 이루어 중거리 탄도탄의 대집단과 진행 중인 대륙간탄도탄 (ICBM)프로그램 등 옵션을 늘리고 있다. 게다가, 잠수함 발사 핵무기 예비시험도 착수했다.
 
 
올해, 주한미군 (USFK), 미국 태평양사령부 (USPC), 그리고 북미방공사 (NORAD)사령관들도 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동북아에는 지금 진짜 점점 커지고 있는 위협과 정권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힐 방도가 급선무이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의 미국의 중추 (中樞)이다. 정권의 핵 위협 밑에서 두 동맹국이 몸부림치게 놔두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유도탄 방어와 함께 반 ()협박전략이 시작되어야 한다.
 
 
이 능력은 날아드는 유도탄을 막는 결정적인 방편이다. 학술 연구와 실제 경험 공히 이 경우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2004, 원자력 안정성 워킹 그룹이 다수의 독립적인 플레이어가 핵무기를 갖고 있는 환경에서 무력 충돌을 막는 모델을 개발했다.
 
 
시나리오는 동북아의 조건을 반영하였으며, 추가적인 나라의 무장 확산에 따른 더 나쁜 상황으로 구성했다.
 
 
이런 조건하에서 여러 나라들이 어떻게 도발에 대응하는지 몇 차례의 게임을 실시 후, 이 보고서는 보다 광범하고 촘촘하게 배치된 유도탄 방어의 구성에서 플레이어는 덜 공세적인 행동을 취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탄력적인 억지력은 건전한 공세-방어의 혼합, 환언하면 핵무기와 유도탄 방어가 유지된 플레이어로부터 나타났다.
 
 
이런 조건하에서, 플레이어들은 자신을 방어하는 확신을 갖게 되어 대결과 전쟁 확대 위험을 덜 하게 되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힘이 영향을 미친 실제예가 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Hamas)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자국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언 돔 시스템 (Iron Dome system)을 배치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시민들이 위협에 처해 있을 때 무차별의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하는 것을 자제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대응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지상 작전을 피하기 위한 결정은 주로 아이언 돔으로 인정받았다.”고 내린 결론과 함께 연구진은 이 사실을 군사 및 전략문제지에 게재했다.
 
 
이로써 이스라엘 국내 전선은 과거보다 효과적으로 방호될 수 있었으며, 정부에 대한 대중의 압력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는 결국 정부에게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시간을 더 주게 된 것이다.
 
 
공중 및 유도탄 방어의 기본적인 교훈은 집중과 혼합이다.
 
 
다른 시스템의 충분한 요격기는 어느 한 시스템의 취약점을 다른 시스템의 능력으로 상쇄한다.
 
 
미국이 아시아의 동맹국들에게 유도탄 방어를 확대한다는 생각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흥분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과 일본이 취약함을 느낀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러시아와 중국이 말하는 한 나라나 국가의 그룹의 유도탄 방어 능력 구축이 일방적이고 점검되지 않으면 전략적 안정과 국제안보를 손상하게 된다는 입장은 협박으로 자기 잇속 차리기 시도와 같다는 논리가 된다.
 
 
지금 한반도 배치의 현안인 사드 (THAAD,고고도 유도탄 방어시스템)는 전적으로 방어 시스템이고 어떤 나라도 위협하지 않는다.
 
 
반면에, 사드는 의 핵 위협 억제를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사드의 능력 없이는 한국과 동북아 지역은 의 위험의 증대로 점점 더 위험에 처하게 된다.
 
MUSIC
Donizetti-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사랑의 묘약 중)
Luciano Pavar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