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5일 월요일

가치의 역설 (Value Paradox)


Value Paradox
Abstract:
 
 
The value of the opposite, which intentionally to try to meet its value with the presence of a potential in the usual day-to-day life, is a paradoxical meaning.
 
 
Value paradox defined: observation that articles or goods critical to life (such as water)are very cheap, whereas others which have no bearing on human existence (such as diamonds)are very expensive.
 
 
This paradox is explained by the law of supply and demand. Paradox value means price of goods have value in exchange is more than price of good have value in use.
 
 
Also known as the Diamond-Water paradox, the paradox of value is the contradiction that while water is more useful, in terms of survival, than diamonds, diamonds get a higher market price.
 
 
The argument could be made that diamonds are more rare than water, thus, demand is higher than supply, which means that price will go up.
 
 
However, consider that fact that less than 1% of the earth's water is drinkable. 
 
 
Also consider the fact that access to clean drinking water is one of the world's most pressing problems, every year 2 million people die and half a billion became sick from a lack of drinkable water.
 
 
Walkman is a Sony brand trade name originally used for portable audio cassette players, and now used to market Sony's portable audio and video players as well as a line of former Sony Ericsson mobile phones.
 
 
The original Walkman introduced a change in music listening habits by allowing people to carry music with them and listen to music through lightweight headphones.
 
 
The prototype was built in 1978 by audio-division for Sony co-chairman Morita Akio, who wanted to be able to listen to operas during his frequent trans-Pacific plane trips.
 
 
The metal-cased blue-and silver Walkman TPS-L2, the world's first low-cost portable stereo, went on sale in Japan on July 1, 1979.
 
 
가치의 역설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가 있다. 중산층 스포츠인 럭비는 원래 경쟁적이지 않았다. 반면 하층계급의 축구는 매우 경쟁적이었다고 한다.
 
 
부르주아는 일에서 개인주의적이고 경쟁적이기 때문에 스포츠에선 정반대를 바랬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노동계급은 집단 작업환경에서 개인을 내세울 수 없기 때문에 축구는 더욱 경쟁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평소 삶에서 결여된 것을 다른 방식으로 충족시키려는 성향도 공동체공동체 정신에 관한 미국인과 우리 한국인의 다른 자세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미국인들은 공동체 정신에 목말라 하지만, 우리 한국인은 시큰둥한 경향이 있다.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은 너무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에 공동체에 대하여서는 어떤 거부감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인들의 삶 자체는 공동체에 함몰할 만큼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20세기 말 미국에는 약 10만 개의 협회와 클럽이 있었으며,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클럽에 가입해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거의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가치의 역설 (Value paradox)"이라고 한다.
 
 
이 가치의 역설은 상품 가치로 값이 올라만 가는 상품인 다이아몬드와 우리 인간의 생존에 불가결한 물, 특히 마시는 물에 관한 다이아몬드와 물의 역설로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패권주의는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만, 미국의 개개인은 대부분 그들의 가족과 지역사회 (Community)를 으뜸가는 가치로 꼽고 있다.
 
 
그러므로 전직 대통령부터 사회지도급 대부분의 인사들은 은퇴 후 고향에 돌아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일종의 의무로 생각한다.
 
 
대학 동문들이 모교에 기부금을 내는 규모도 우리 대학과는 큰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한다.
 
 
고향과 모교를 사랑하는 일에선 지역주의니 선후배 관계를 끼리끼리 노느니 하는 말 많은 우리 사회의 일부 현상과는 판이한 대조를 보인다.
 
 
세계화니 지역주의 타파니 하는 거창한 구호만 있을 뿐, 이 폐쇄적인 사회 현상은 오늘도 내일도 그대로다.
 
 
미국의 지역주의와 학연주의는 미국인들의 일상의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있어 그 폐해는 크게 우려되지 않는 형편이지만, 우리 한국 사회는 정 반대의 경우라 하겠다.
 
 
어쩌면, 이 현상을 가치의 역설적 결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가치의 역설은 상업 광고와 마케팅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이다.
 
 
미국 광고는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감성적으로 부각하는 형식으로 자주 등장 시킨다. 실제 생활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갈구하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표현일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에서는 소속감이 일상적으로 넘쳐흐르는 정도이므로, 일본 광고는 반대로 개인주의와 자립적, 성공적 욕구 등을 더 강조하고 있다.
 
 
가치의 역설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워크맨 (Walkman)이다.
 
 
워크맨은 소니의 등록상표로, 원래는 휴대용 카세트 레코더의 이름이다. 근래 와서는 모든 미니 기기에 워크맨이라는 상표를 붙이고 있다 (: MD워크맨, CD워크맨).
 
 
워낙 유명해지면서 워크맨 자체가 단어화되어 영어사전에도 등재되기도 했다.
 
 
워크맨의 원래 아이디어는 일본 소니사의 공동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 (井深大,1908~1997)에게서 나왔다
 
 
잦은 비행기 여행에서 음악을 듣고 싶어 1978년 다른 공동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 (盛田 昭夫,1921~1999)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 했고, 두 사람은 녹음기와 헤드폰을 결합한 휴대용 음악 재생기를 창안했다.
 
 
이 두 사람은 처음부터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워크맨을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모리타가 시제품의 성능을 확인한 후 상품화를 지시했다.
 
 
19797월부터 일본에서 시판된 워크맨은 처음엔 별 반응이 없었지만, 젊은 층을 대상으로 유명 가수들을 기용해 광고를 한 후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워크맨은 1979년부터 1994년까지 전 세계에서 12천만 개가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워크맨의 개발 동기는 타인을 방해하지 않고 음악을 듣고자 했던 것이었지만, 서양인들은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음악을 즐기기 위해 워크맨을 구입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이 차이는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들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한 나라, 한 사회 안에서도 가치의 역설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현상을 우리는 보상 심리 (Psychological rewards)라고도 말 한다.
 
 
자신에게 결여된 그 무엇을 보상받고 싶어 어떤 일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다.
 
 
MUSIC
Toselli's Serenade
Andre Rieu p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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