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대학 (The University)




The University
Abstract
 
The university is the best educational institutions.
 

World history shows that the countries worked on to develop the country's university have accounted for the place of developed country.
 

In the West, the medieval, the center of study moved to Paris from Rome, since its development of the University of Paris, France.
 

A university is an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and research which grants academic degrees in a variety of subjects and provides both undergraduate education and postgraduate education.
 

The word "university" is derived from the Latin universitas magistroum et scholarium, which roughly means community of teachers and scholars.
 

The Humboldt University of Berlin is one of Berlin's oldest universities, founded in 1810 as the University of Berlin by the liberal Prussian educational reformer and linguist Wilhelm von Humboldt, whose university model has strongly influenced other European and Western universities.
 

Reality always ruins our lives. But remember, as far as you are living on this planet, there always is reality.
 

Currently, even its eternal cultural traditions, as a national power of developing countries, Korea has the task of national unification, therefore it is highly desirable to build the best university.
 

Today at the university, to produce students as a highly educated human inculcating on the structure of the world with insight into macroscopic, and the true values of human dignity and holistic education will lead smoothly the future of the nation.
 
 

대학
 

대학은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세계 역사상 대학 육성에 힘쓴 나라들이 선진국 자리를 차지해 왔다.
 

중국 당대 (唐代)에는 276년에 세워진 대학격인 國子監 (國學이라고도 부름)이 발달하여 동양 각 나라에서 유학생들이 몰려왔다.
 

중세 서양에서는 프랑스의 파리 대학이 발달하여 학문의 중심지가 로마로부터 파리로 옮겨졌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은 파리 대학에 유학했던 지성인들이 세웠으며, 이 대학에서 케임브리지 대학이 갈라져 나갔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은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자에 힘입어 1636년에 세워졌다.
 

1810년에 창립된 독일의 베를린 대학은 근대 대학의 모범이라 할만 했고, 1871년 독일제국을 선포한 독일 통일은 이 베를린 대학을 토대로 가능했던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 (Karl Jaspers, 1883~1969)는 대학을 가리켜 “대학은 국가 안의 국가다. 대학이 진리에 대해 순수하게 탐구한 결과는 국가 사회에 이익이 된다. 순수한 탐구의 결과를 두려워하는 정부는 바람직하지 않은 정부다”라고 말했다.
 

대학과 국가는 서로 고유의 영역을 지니면서 서로 불간섭주의로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일차적인 견해가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인간과 사회의 자기완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합쳐지게 되므로 실제 내면적인 상호 협조가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유구한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국력은 개발도상국이며, 민족 통일의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니 모범적인 대학을 건설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양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모범적인 대학의 육성이 필요하다.
 

이런 대학에서 오늘날 세계 구조를 거시적으로 통찰하는 안목을 가르치고, 인간 존엄의 진정한 가치관과 전인적 교육에 의한 여유 있는 인격자들을 배출할 때 이 민족의 앞날은 순탄히 열릴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를 둘러싸고 너무도 여유 있는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신경과민적인 공방전의 촉각들만 서 있는 것 같다.
 

젊은 학생들의 티 없는 눈과 순결한 양심은 그들이 부당하고 부조리하다고 보는 문제 앞에선 좀처럼 침묵하기 힘들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기성세대의 1차적인 너그러움과 아량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면, 학생들도 자신들의 이상을 내세우는 방법이 무언가 새로워져야 할 점을 찾을 때가 된 것 같다.
 

대상으로 삼는 문제의 본질과 성격이 어떠하든 자신들의 주장이 결과적으로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이런 양상이 오래 타성화한다면, 민족의 역사 발전을 희구하는 길에서 일종의 신경질적 허무주의에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의 대학 자각 운동은 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난 직후 1920년대에 시작됐었다.
 

이 자각 운동은 민중에 대한 지적 우월주의 내지 귀족주의를 청산하고 대학이 민중의 저변에 연대되려는 운동이었다.
 

그러나 그 대륙에서는 문맹자가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고 전통문화는 단절되었고 외세의 억압이 작용하는 험난한 여건이었다.
 

그래도 그때로부터 시작된 대학의 자각 운동이 지금 그 대륙의 역사 발전을 상당히 진척시킨 셈이다.
 

한국은 국민의 교육 수준도 높고, 문화적, 정신적 전통 유산도 가지고 있다.
 

우리 민족의 근대사 안에서만 보더라도, 갑오 농민혁명, 3・1 독립운동, 광주학생운동, 4・19의거 등 민족적, 민주적 저력을 보인 근거가 있다.
 

그러므로 오늘의 한국의 젊은 세대는 신경질적 허무주의에 빠지지 말고 역사의 미래를 향해 계획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기회복 (自己恢復)으로서의 정당한 민족주의 극일과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 나아가서 민족 통일이라는 엄청난 과업이 우리 시대에 몰려 있다.
 

문제의 해결은 진실한 실천의 능력에 있다. 역사의 발전은 국민의 능력이 바탕이 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MUSIC
Beethoven - Violin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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