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월요일

평양의 트럼프 괴롭힘 (Pyongyang is Trolling Trump)


Pyongyang is Trolling Trump
Abstract
 
After months of threatening the U.S. to ease its nuclear standoff with "a bold decision" by year's end, Kim announced on the last day of 2019, that the regime would unveil a new strategic weapon in the near future.
 
Kim also declared an end to a moratorium on nuclear weapons and missile tests.
 
The false calm is over. Kim is shifting back to confrontation in hopes of obtaining things the old-fashioned way.
 
Pyongyang will never denuclearize voluntarily. Its weapons programs are built on a precarious and highly vulnerable economic base.
 
Getting serious about paralyzing North Korea's economy also means cutting off its illegal revenues.
 
Better deterrence in the Korean Peninsula also means schooling Pyongyang that it has much to lose through its studied brinkmanship.
 
Human rights should also figure in our threat-reduction program.
 
Reducing the threat Kim poses to his people will help reduce the threat he poses to the rest of us, too.
 
Success in this endeavor will require nerve and constancy.
 
 
평양의 트럼프 괴롭힘
 
몇 달 동안 “과감한 결정”으로 연말까지 핵 교착 상태를 완화하겠다고 미국을 위협한 후, 지난 연말, 김 정은은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할 것이라는 위협적인 선언을 했다.
 
그리고 또한 핵과 유도탄 시험 모라토리엄 종식도 선언했으나 그의 관례적인 신년사는 없었다.
 
거짓된 고요는 끝났으며, 이전의 北핵 위기가 다시 닥쳐와 치명적인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평양은 새로운 정상 (正常)을 모색하고 있다. 그것은 샌 프랜시스코를 소각 (燒却)하겠다는 위협이다.
 
미국이 이 악몽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北집단의 능력이 더 확장되기 전에 김 정권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김은 2018년 초 부활된 외교 활동의 종식을 선언했다. 그리고 분명히 양보 술수 (術數)의 실험 결과엔 만족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제재 해제, 보호자금 제공이나 한국의 포기를 하지 않음으로써 김은 그런 것들을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얻기를 바라며 다시 맨손 대결로 옮겨가고 있다.
 
지금쯤이면 우리 모두 北집단의 갈취 (喝取)대본을 알아야한다.
 
트럼프에 대한 혐오감에 눈이 먼 사람들과 뉴스 매체는 그의 北비핵화 정책이 이전 정권들 보다 더 진지하고 더 유망하다는 것을 알 수 없다.
 
트럼프의 2017-18 “최고 압박”캠페인은 미국이 지금까지 구상해 온 北집단 전쟁경제 무력화 전략에 가장 근접한 것이다.
 
 
트럼프의 김 정은과의 외교적 구애 (求愛)는 지울 수 없는 소용돌이에도 불구하고 근거가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전체주의적인 집단의 자발적 비핵화는 궁극적인 의사 결정권자의 동의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실험은 이제 끝났고, 우리는 결정적으로 그 결과를 알고 있다. 거의 놀랍지도 않지만, 의심할 여지없이 확립할 가치가 있다.
 
평양은 결코 자발적으로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다.
 
北집단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한국의 미국과의 방위조약의 종식과 주한미군 철수라는 코드언어일 뿐이다.
 
北집단은 핵무기와 ICBM을 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모두 北집단이 1950년 6월 한국을 기습 남침한 이후 끈질기게 추구해 온 무조건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하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최대 압박 2.0”이다.
 
北집단의 무기 프로그램은 불안정하고 매우 취약한 경제 기반 위에 구축되어 있다.
 
그리고 틀림없이 세계에서 가장 왜곡되고 매우 의존적인 경제이다.
 
그것은 필사적으로 외국의 보조금과 해외로부터의 불법적인 수입 (收入)이 필요하고, 지금은 제재 조치 중이다.
 
미국과 유엔은 이미 김의 전쟁경제를 위축시키기 시작하고 있는 광범위하고 징벌적인 규제를 제정했으며, 北집단은 외환 보유액과 식량 및 에너지의 전략적 비축량을 줄여야만 하는 곤경에 빠져있다.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이 함정 (陷穽)의 장점은 미국이 그렇게 말하지 않는 한 이러한 제재가 완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트럼프만이 미국의 입장을 바꿀 수 있고, 미국은 유엔의 제재를 물 타기 하려는 어떤 결의도 거부할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현재 제재 완화를 위한 로비를 벌이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일축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의 독특한 자원인 달러는 여전히 세계 주요 준비통화로, 미국은 마지못해 제재하는 나라들이 달러 존의 무역에 접근하기를 원한다면, 北집단을 압박하는 종교를 갖도록 강요할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초 국제 통화기금 (IMF)의 숫자를 보면 중국은 인도네시아나 브라질과 같은 미국 달러로 거래의 더 많은 부분을 거래한다.
 
우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시급히 보충할 필요가 있다.
 
北집단의 경제 마비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역시 불법수입 (不法收入)을 단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중동지역의 테러리스트국가들과 조직들, 사이버 범죄, 그리고 외교 면제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대사관의 조직적인 불법 활동으로 걷어드리는 수입이다.
 
한반도에서의 더 나은 억지력은 또한 北집단이 연구한 벼랑 끝 전술로 잃을 것이 많다는 것을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해 (公海)로 모험하는 北집단의 잠수함이 항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왜 보지 않는가?
 
이제 미국은 중거리 핵전력 조약에서 벗어났으니, 北집단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중거리 유도탄을 배치하는 것은 어떨까 ?
 
그것들 역시 중국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중국이 北집단의 비핵화를 의미하는 것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극할 수 있을까?
 
인권 또한 우리의 위협 감소 프로그램에서도 고려되어야 한다.
 
지난 달 미국이 유엔에서 北집단의 인권 기록을 비판한 후 北집단의 날카로운 반응을 눈치 챈 사람이 있었는가? 
 
北집단은 미국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北집단은 이 문제가 불거질 때 미칠 듯이 흥분한다.
 
그것은 그들 자신이 뉘른베르크재판 (Nuremberg trials)에 직면해야 한다는 전망만큼 거의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트럼프의 北집단 인권유린 선언은 처음에는 화려했지만, 이후 핵 거래를 추진하면서 문제를 미뤘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평양의 테러와 해외에서의 테러는 동전의 양면이며,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김이 주민들에게 가하는 위협을 줄이는 것도 김이 우리들에게 가하는 위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노력의 성공은 배짱과 일관성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 못지않게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MUSIC
J.S. Bach - Air on the G String, Aria
 

 

2020년 1월 1일 수요일

北도발 대응 (Response to North Korean Provocations)



Response to North Korean Provocations
Abstract
 
North Korea is ratcheting up its diplomatic warnings and conducting long-range static rocket-engine tests to press the U.S.
 
The Trump Administration must resist the lure of two extremes - launching preventive strikes against the regime or relaxing sanctions to achieve diplomatic progress.
 
Both options would be a mistake. Instead, Washington must implement a comprehensive strategy of military deterrence, containment, pressure, law enforcement, and confrontation of North Korean human rights violations.
 
The U.S. should up the pressure on North Korea and its enablers, restart joint military exercises, and repair strained relations with regional allies.
 
 
北도발 대응
 
평양은 외교적 경고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장거리 로켓 엔진 시험의 강행으로 미국을 압박해 왔다.
 
수개월 동안, 北집단은 미국이 비핵화 요구를 버리지 않는다면 연말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 수위도 계속 높였다.
 
그러나 미국은 北집단이 핵 시험이나 ICBM 시험 발사를 강행할 경우 강력한 대응을 해줄 것을 유엔에 요구하기도 했다.
 
미국이 예방적 공격의 위협으로 돌아가거나 잘못된 합의를 묵인할 수 있다는 우려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잘못일 것이다. 대신, 미국은 군사적 억제, 봉쇄, 압박, 법집행, 北집단의 인권 침해와의 대결이라는 포괄적인 전략을 시행해야 한다.
 
최근 北집단의 독설은 더욱 강경해졌고,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고 모욕하고 있다.
 
12월 초 北집단의 김 송 유엔주재대사는 “비핵화는 이미 협상 테이블 밖으로 나갔다”고 선언했다.
 
北집단은 12월 2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5차 전원회의를 소집하여 나흘째 회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한 해에 두 번 전원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다.
 
트럼프는 北집단의 도발 행위의 가능성을 경시했다. 그러나 이는 미국이 더 강력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017년 위기를 연상시키는 언어를 사용해 “미국본토를 핵무기로 공격하기 위한” ICBM의 발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017년 트럼프 행정부는 北집단이 ICBM 문턱을 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며 미국의 대북 예방 군사공격의 명분이라고 판단했다.
 
유엔 결의 위반이 어느 해보다 많은 2019년 北집단의 강성발언과 로켓 엔진 시험, 단거리 유도탄 26발 발사는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北집단은 외교적 회담에 복귀하기 전에 양보를 얻기 위해 점진적으로 상승 사다리를 오를 수도 있다.
 
가능성 있는 옵션은 트럼프의 핵 및 ICBM 시험의 레드 라인 직전의 중거리 및 중거리 유도탄 발사와 우주발사체가 포함된다.
 
北집단은 또한 한국 인근의 서해에서 좀 떨어진 핵 시험장을 복구하고 새로운 유도탄 시스템이나 잠수함을 공개하거나 낮은 수준의 군사 도발도 할 수 있다.
 
北집단은 아직 문을 잠그지는 않았지만 협상의 문은 닫았다.
 
역사적으로, 北집단은 협상 레버리지나 목적 달성을 위해 위협의 실행에는 천천히 움직였다.
 
그러나 北집단은 즉시 장거리 유도탄이나 핵 시험으로 옮겨가서 미국을 높은 위기로 대적함으로써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정은은 미국과 대결할 때 자신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北집단은 핵과 ICBM 시험 재개의 위협이 트럼프에게 닥치는 위협이 돼 추가 양보를 유도할 것으로 보고 “2020선거”를 거듭 언급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결의안에 대한 北집단의 반발에 대한 “과잉반응”과 “과소반응”이라는 두 가지 결점 사이에서 진로를 잡아야 한다.
 
미국은 北집단의 어떠한 공격도 경계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예방타격 위협인 “불과 분노”의 웅변술은 피해야 한다.
 
미국은 北집단이 기술적 문턱을 넘었다고 공격을 개시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핵 국가와의 전면전을 촉발시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다 신중한 행동 방침은 정보기관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전략적 핵 공격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갖는 상황에 대비해 선제공격을 유보하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 협상의 빗장을 낮춰 달라는 간청도 뿌리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격한 검증 절차뿐만 아니라 北집단의 핵과 유도탄 생산시설과 무기를 포기한다는 명확한 최종적인 내용을 담지 않는 부분적이고 결함 있는 협정만을 대가로 한 제재 완화 요구는 거부해야 한다.
 
미국은 北집단에 대한 거듭된 양보 정책을 끝내야 한다.
 
미국의 최대 압박 정책은 지금까지 최대였던 적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 회담 이후 미국 법 집행을 제한하고, 동맹 억제력을 약화시키며, 반인륜적 범죄의 제공자를 포용하고, 유엔 결의안에 대한 수많은 北집단의 위반을 간과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北집단의 금지된 핵 프로그램과 이를 돕고 있는 외국인 지원자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은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300개 北집단 기업들을 제재해야 한다.
 
돈세탁 등 범죄에 연루된 중국 금융기관을 처벌하고, 北집단의 제재 탈피를 돕는 단체에 2차 제재를 가하며, 이전 수준의 한·미 군사훈련으로 복귀하고,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긴장된 관계의 회복과 인권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北집단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는다.
 
미국은 협상에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하지만 전쟁이나 항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극단주의자들의 권고에 굴복하지 않음으로써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MUSIC
The Blue Danube Wal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