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cent Appearance
Abstract
Education in its general sense is a form of learning in which the knowledge, skills, values, beliefs and habits of a group of people.
Insight is the understanding of a specific cause and effect in a specific context.
The term insight can have several related meanings; a, a piece of information. b, the act or result of understanding the inner nature of things or of seeing intuitively. c, an introspection. d, the power of acute observation and deduction, penetration, discernment, perception called intellection.
In psychology, insight occurs when a solution to a problem presents itself quickly and without warning.
The phrase mind’s eye refers to the human ability to visualize, for example, to experience visual mental imagery, in other words, one’s ability to see things with the mind.
The eyes are often viewed as important features of facial expressions. Aspects such as blinking rate can be used to indicate whether or not a person is nervous or whether or not he or she is lying.
Also, eye contact is considered an important aspect of interpersonal communication.
However, there are cultural differences regarding the social propriety of maintaining eye contact or not.
A facial expression is one or more motions or positions of the muscles beneath the skin of the face.
These movements convey the emotional state of an individual to observers. Facial expressions are a form of nonverbal communication.
They are a primary means of conveying social information between humans.
Humans can adopt a facial expression voluntarily or involuntarily, and the neural mechanisms responsible for controlling the expression differ in each case.
“We feel emotions in our bodies.” Dr. Arthur Barsky, professor of Harvard Medical School says.
And some emotions can deeply harm us. Learn how to achieve a healthier state of mind.
We have the power to change negative thoughts and feelings into positive, rational, motivating thoughts, and in doing so, help create a healthy mind in a healthy body.
사람다운 모습
교육의 철학은 전인형성 (全人形成)이다. 인간적 능력을 균형적, 조화적으로 발달케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눈에는 맑은 기운인 정기 (精氣)가 빛나야 한다. 그 눈은 마음의 거울이요, 정신의 창이다.
옛사람은 안광 형형 (眼光 炯炯)이라고 했다. 수정처럼 맑은 눈을 가져야만, 사물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洞察力)이 생긴다.
이런 눈에서 인생과 역사를 멀리 내다보면서 모든 일을 슬기롭게 판단하는 혜안 (慧眼)이 생긴다. 눈빛이 흐리고 탁한 사람은 아무 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
육안 (肉眼)도 중요하지만 심안 (心眼)이 더 중요하다.
마음의 눈이 맑아야 한다는 말이다. 맑은 심안을 가져야만 진리를 볼 수 있고, 지혜를 깨달을 수 있다.
짧은 생각을 하는 단견 (短見)이나, 편협한 소견을 갖는 편견 (偏見)이나, 좁은 생각을 하는 관견 (管見)은 모두 마음의 눈이 좁고 흐리기 때문이다.
총기 (聰氣)의 빛이 번쩍거리는 맑은 눈, 이것이 우리가 갖고 싶은 눈이다. 또 우리의 얼굴에는 화기 (和氣)가 풍겨야 한다.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 이것이 우리 한국인이 가져야 할 마음 표정이요, 얼굴 표정이다.
그래서 옛 사람은 화기만면 (和氣滿面), 춘풍접인 (春風接人)이라고 했다.
화기가 가득한 얼굴로 봄바람처럼 훈훈하게 사람을 대하는 화기가 충만한 얼굴, 그것은 축복이요, 하나의 예술이다.
그리고 우리의 몸에는 활기가 넘쳐야 한다.
몸에 활기가 충만해야만 칠전팔기 (七顚八起)하는 늠름한 용기가 솟구치고,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강한 의지력이 생기고, 목표에 도전하는 굳센 인내력과 공고한 투지력이 생긴다.
싹이 푸른 사람과 싹이 노란 사람이 있다. 우리는 상록수 (常綠樹)와 같은 푸른 기상을 가져야 한다.
인도의 성웅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첫째 의무는 자기의 심신을 강건 (强健)케 하는 것이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강건해야만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 공인 구실을 제대로 할 수가 있다. 강건한 신체에 강건한 정신이 깃들인다.
건강관리는 인간의 첫째가는 관리다. 체력은 인간의 기초 자본이다.
몸에 활기가 넘칠 때, 얼굴은 발랄해지고 보무 (步武)는 당당해지고, 일에는 생동감이 넘치고, 대인관계는 친절과 미소가 넘친다.
활기야말로 인생의 대업을 성취하는 원동력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슴에는 의기 (義氣)가 넘쳐야 한다. 의기는 의로운 마음이요, 옳은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사회에는 의로운 사람이 많아야 하고 민족에는 의로운 정신이 넘쳐야 한다. 옛날 소돔과 고모라성(城)은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망했다.
이것은 성서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역사의 위대한 교훈이다.
참을 사랑하고 거짓을 미워하는 마음, 이것이 의 (義)다. 義의 질서가 무너질 때 그 나라는 조만간 멸망한다.
“仁人心也, 義人路也, 어질고 착한 것이 인간의 본래의 마음 바탕이요, 참되고 의로움은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옳은 길이다.” 맹자의 명언이다.
개인에게는 양심이 건재해야 하고 사회에는 기강이 서 있어야 하고 민족에는 정기 (正氣)가 빛나야 한다. 이것이 모두 義의 표현이다.
끝으로 우리의 생활에는 윤기 (潤氣)가 있어야 한다. 윤기는 윤택한 것이요, 여유가 있는 것이요, 낭만과 풍족한 것이다.
산업사회, 도시화, 경쟁사회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고 우리의 생활은 아스팔트처럼 메마르기 쉽다.
윤기의 반대는 거칠고 메마르고 삭막 (索漠)하고 황량한 것이다.
인간이 기계처럼 되기 쉽고 물건처럼 되기 쉽다. 우리의 생활에 윤택한 기운이 넘쳐야 한다.
낭만이 없는 생활은 생활이 아니다. 멋이 없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
유유자적 (悠悠自適)하는 마음, 호연지기 (浩然之氣)를 가지는 풍류를 즐기는 생활, 태연자약 (泰然自若)한 자세로 인생을 여유 있게 살아가는 태도, 이것이 생활의 윤기다.
눈에는 정기를, 얼굴에는 화기를, 몸에는 활기를, 마음에는 의기를, 생활에는 윤기를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이다.
MUSIC
Brahms-Hungarian Dance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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