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월요일

대북 심리전 (Psychological Operations Against North Korea)




Psychological Operations Against North Korea
Abstract
 
 
To better deter and respond to Pyongyang’s provocations and to obtain greater leverage over the North Korean regime, the United States and Korea should utilize more psychological operations, also known as PSYOP.
 
 
PSYOP refers to strategies and tactics that exploit an adversary’s particular psychological and cultural propensities and its means of communication.
 
 
Most importantly, PSYOP seeks to induce confusion, fear, hopelessness, and distrust in an adversary’s mind through sabotage, propaganda, special operations, psychological and economic pressure, or guerilla warfare.
 
 
The first PSYOP on the Korean peninsula was conducted during the Korean War, when both sides utilized propaganda leaflets to induce each other’s troops to defect.
 
 
Since June 2004, after making an agreement with the North, Seoul stopped utilizing PSYOP.
 
 
Pyongyang, however, continues to deliver its leader’s New Year’s address to the South every year and has been urging for the “Korean ethnics” to unite and cope with American imperialists’ nuclear pressure together.
 
 
Through propaganda, North Korea has fostered friendly groups that promote anti-South Korean and anti-U.S. narratives within the South’s civil society.
 
 
By forgoing the use of PSYOP, Seoul is failing to utilize a tool of potential leverage against the North, which appears to be more concerned about loudspeaker broadcasts than conventional military exercises.
 
 
In the aftermath of North Korea’s third nuclear test in 2013, the United States sent two nuclear-capable B-52 bombers three times to the Korean peninsula in order to simulate raids over the North.
 
 
Back in 2010, however, when ROK military dispersed four hundred thousand propaganda leaflets into the North as a response to the Yeonpyeong shelling, North Korea responded by conducting a live-fire artillery exercise near Yeonpyeong Island.
 
 
Furthermore, when a human rights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 sent balloons filled with leaflets to the North in 2014 and 2015, the North Korean military shot at balloons to prevent them from crossing the border.
 
 
During the recent DMZ negotiations, the main request by the North Korean delegates was for the South stop the loudspeaker broadcast.
 
 
Hence, the United States and ROK should capitalize on North Korea’s psychological weakness and greatly expand the use of PSYOP as a tool of leverage toward Pyongyang.
 
 
The two countries should resume PSYOP, including loudspeaker broadcasts and large electrical screens at the DMZ if the North launches another provocation.
 
 
 
대북 심리전
 
 
정권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억제하며, 더 큰 영향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심리전을 활용할 수 있다.
 
 
심리전 (PSYOP)은 특히 적의 심리적 문화적 성향과 통신 수단을 활용하는 전략 내지는 전술이다.
 
 
심리전은 또한 재래식 군사 방법 이외에 심리적 수단을 사용한다.
 
 
무엇보다도, 심리전은 태업 (怠業), 선전, 특수작전, 심리적 및 경제적 압박이나 게릴라전을 통하여 상대의 마음에 혼란, 공포, 절망과 불신을 일으키도록 유인한다.
 
 
한반도에서 남북 간 심리전은 수십 년 동안 이어져왔으며, 최초 6.25전쟁 시에는 선전 전단지를 활용했다.
 
 
2000년대 초까지는 남북은 선전 전단지와 DMZ 일대의 방송을 계속했다. 그러나 20046월 이후 한국은 정권과의 합의로 심리전을 중단했다.
 
 
정권은 그 후에도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한민족을 내세우며, 미국의 핵 압박에 함께 나서기를 부추겼다.
 
 
정권은 선전을 통해 한국 사회 내에 반정부 및 반미 동조 세력을 만들었으며, 이 좌파 세력은 폭력적인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게 되었다.
 
 
정권은 한국 내 정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 누리당과 박 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보수 세력을 겨냥한다.
 
 
한국의 대법원은 많은 좌파 세력 집단을 해체하였으나, 정권은 심리전이 한국 사회 내에서 많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심리전 사용을 포기함으로써, 정권에 대해 종래의 군사연습보다 더 관심이 많은 확성기 방송의 잠재적 영향력을 행사 못하고 있다.
 
 
2013정권의 3차 핵 시험의 여파로, 미국은 정권에 대한 모의 공격으로 핵 능력이 있는 두 대의 B-52 폭격기를 세 차례 한반도에 보냈다.
 
 
지난 2010, 정권의 연평도 포격 대응으로 한국이 40만 장의 전단을 북한지역에 뿌렸을 때, 정권은 연평도 인근에서 야포의 실탄사격 훈련으로 대응했다.
 
 
게다가, 2014년과 2015, 인권 비정부 기구 (NGO)가 전단 풍선을 으로 날려 보냈을 때, 정권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풍선에 총격을 가했다.
 
 
지난 DMZ 지뢰 사건 협상에서 한국에 대한 정권의 주요 요청은 확성기 방송의 중단이었다.
 
 
정권은 왜 심리전에 화가 났을까?
 
 
대부분의 북한주민들은 바깥세상 소식을 갈망하고 있고, 김 정은 체제의 의혹을 부채질하는 선전 방송을 청취한다.
 
 
서울 북한인권 정보센터 (NKDB)2012 북한 인권백서에 의하면, 2011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1,9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의 대북 방송을 듣고 44%는 외국 사회 경험을, 32.8%는 탈북을 갈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 미 두 나라는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심리적 약점을 이용하여, 활용의 도구로 평양에 대한 심리전 사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정권이 또 다른 도발을 자행하면, 지체 없이 확성기 방송과 DMZ 내 대형 전기 화면 설치 등을 포함한 심리전을 재개해야 할 것이다.
 
MUSIC
Toselli's Serenade (Nightingale Serenade)
Andre Rieu plays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