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aveling China’s Rage
Abstract
Ostensibly the reason for China’s anger is the deployment in Korea of the U.S. Army’s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missile interception system to destroy incoming North Korean ballistic missile.
China interprets this action as a threat to deterrence.
Beijing’s rage over THAAD is unfounded because the system’s strategic threat to China’s missile deterrence is grossly exaggerated to say the least.
Such reaction from China blatantly denies the real ballistic missile threats from North Korea against the South and the interests of the United States in the region.
China acts as if THAAD is new and its capabilities will completely nullify China’s fast developing missile programs.
Besides the U.S. Army’s THAAD system, the U.S. Navy has a nearly identical system installed on its large fleet of Arleigh Burke-class Aegis guided missile destroyers, which could be deployed even closer to China and more flexibly than the U.S. Army’s THAAD.
U.S. military authorities have utilized all of their persuasive options and consultative channels to try to explain to Beijing that THAAD is strictly for use against North Korean missiles and poses no technical or strategic threats to Beijing’s missile deterrence.
But Beijing stubbornly refuses to listen to reason and continues the THAAD red herring.
To understand China’s temper tantrum, one must go beyond THAAD and delve into China’s deeper psyche that speaks volumes about China’s strategic views and peculiar gamesmanship.
First, China’s indignation is a result of incurable intoxication with a strategic fantasy of its own making.
Namely that the United States is deliberately stirring up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so that Washington can destroy the North Korean regime and complete a strategic encirclement of China.
According to such a theory, Kim Jong-un’s belligerent behavior, like that of his father’s and grandfather’s, is not the source of the tension but only the response to the root of the tensions in the Korean Peninsula, namely the constant provocations and military buildup and drills by the U.S. and ROK.
Second, China’s rage reflects its Han chauvinism toward its neighbors in the periphery.
It seems odd that China is thoroughly mad at ROK but not directly chastising the United States that is actually installing and operating the THAAD system.
That is because China considers ROK a small country that should not have the chutzpah to defy a big country such as China.
This small country vs. big country complex is becoming of Chinese diplomacy in recent decades as China grows economically and militarily strong.
For about four years since 2012, China believed they had successfully split the U.S.-led defense alliance in Northeast Asia, pitting ROK against Japan, thus isolating the U.S.
Convinced of China’s willingness to rein in the Kim regime, president Park sided with China against Japan in the Beijing-Tokyo spat over a variety of issues, threatening the unity of the U.S.-led alliance.
But China’s outrageous snub of Park in January 2016 by refusing to respond to Seoul’s call for joint action against Kim’s renewed nuclear and missile tests catapulted ROK back to the camp of the U.S. and Japan, which was viewed by Beijing as perfidious and disrespectful of China.
President Park’s approval of the THAAD deployment is thus just a matter of China’s revenge and punitive rant against the small country on the Korean Peninsula.
Unless China abandons its decades-old misguided siege mentality and its centuries-old big country chauvinism, regional security in Northeast Asia will not fundamentally improve with or without THAAD deployment.
중국의 분노를 해독 (解讀)한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분노는 미군의 유도탄 요격 시스템 사드 (THAAD)를 한국에 배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표면상 이유이다.
중국의 잘 알려진 군 고위 간부들은 한국에 대한 군사 공격을 주장하며, 국가 통제 언론들은 반 (反)한국 히스테리를 부추긴다.
전국에서 폭도들은 한국산 자산과 상품을 박살내고 있으며, 오래 전 계획된 K팝 콘서트와 한국문화 행사도 아무런 이유 없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한국행 중국관광객들은 항공 및 유람표의 취소를 강요받고, 중국 내 많은 한국 회사와 상점들은 괴롭힘과 제한을 받고 있다.
중국은 이 행위를 억지력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사드에 대한 중국의 이 분노는 근거가 없다.
이유는 중국의 유도탄 억지력에 대한 이 무기체계의 전략적 위협을 중국이 크게 과장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런 반발은 한국과 지역 내 미국의 이익에 대한 北정권의 실제의 탄도탄 위협을 노골적으로 부인 (否認)하는 것이다.
중국은 마치 사드가 새로운 무기이며, 그 능력이 중국의 고속 유도탄 개발 계획을 완전 무력화시키는 것처럼 말한다.
실제로, 고고도 유도탄 방어체계인 사드 (THAAD)는 멀지 않아 일본에도 배치될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이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여러 가지 유도탄 방어시스템의 하나일 뿐이다.
미 육군의 사드 시스템 이외에도, 미 해군은 거의 동일한 시스템을 알레이 버크급 대형함대 이지스 유도탄 구축함에도 탑재하고 있으며, 미 육군의 사드보다 중국에 더 가까이에서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미국 군사 당국은 모든 설득력 있는 선택과 자문 통로를 활용하여 사드는 北정권의 유도탄 방어에만 엄격히 사용하며, 중국의 유도탄 억지력에는 기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음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 이유를 완강히 부정하며, 사드를 통해 다른 곳으로 관심 돌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이 짜증을 부리는 것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사드를 넘어 중국의 전략적 관점과 특이 체질을 단적으로 말하는 중국의 깊은 정신을 탐구해야한다.
첫째, 중국의 분노는 그들 스스로가 만든 전략적 환상의 고칠 수 없는 중독 결과이다.
즉 미국은 의도적으로 한반도에서 긴장을 불러 일으켜 北정권을 붕괴시키고 중국의 전략적 포위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론에 따라, 김 정은의 호전적인 행동은, 선대의 김 일성과 김 정일처럼, 긴장의 근원이 아니고 미국과 한국의 끊임없는 도발과 군비 증강 및 훈련에 의한 이른바 한반도의 긴장의 뿌리에 대한 대응일 뿐이라는 논리이다.
평양의 유일한 동맹국으로서, 중국은 김 정은이 밀고 나아가는 핵 및 유도탄 프로그램의 경솔하고 건방진 공격성에 화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김 정은의 위험한 책략을 멈추게 할 전 세계의 노력에 합류하기를 꺼린다.
그리고 공개적이고 은밀한 경제 원조와 무역을 통하여 北정권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둘째, 중국의 분노는 주변 이웃 국가에 대한 한족 (漢族)의 광신적 국수주의 (國粹主義)의 반영이다.
중국은 실제로 사드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미국을 직접 책망하지 않고, 한국에만 완전히 미쳐 있는 것은 정도 (正道)를 벗어난 비정상적인 일이다.
중국의 이런 사실은 한국이 작은 나라로 중국과 같은 대국에 반항할 당돌함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 소국 (小國)대 대국 (大國)콤플렉스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중국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강해지면서 중국 외교의 특징이 되고 있다.
2012년 이후 거의 4년 동안, 중국의 지도부는 한국이 일본과 격돌하게 해 미국을 격리하면서 동북아의 미국 주도 방위 동맹을 성공적으로 분열시켰다고 믿고 있다.
중국의 김 정권 억제 의지를 확신한 박 근혜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의 갖가지 문제에 관해서 중국의 편을 들어 한, 미, 일 동맹의 결속을 위협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김 정은의 새로운 핵 및 유도탄 시험에 대한 박 근혜 대통령의 공동 행동 요구를 거부한 중국의 터무니없는 모욕은 한국을 미, 일 캠프로 되돌려놓았다.
중국은 이를 당당하고 관대한 대국인 중국에 대한 불충한 태도라고 간주했다.
박 근혜 대통령의 사드 배치 결정은 단지 중국의 한반도의 소국에 대한 복수와 징벌적인 처벌 문제일 뿐이다.
중국이 수십 년 동안의 그릇된 포위 공격 정신과 세기에 걸친 국수주의 를 버리지 않는 한, 동북아의 지역 안보는 사드 배치 여부와 상관없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없다.
MUSIC
Brahms-Hungarian Dance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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