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Exploring to Change Over North Korea
Abstract:
China is exploring whether to change tactics in engaging with North Korea. The development comes as the foreign ministry in Beijing sent two delegations to Pyongyang in less than a month.
This move is said that aimed at seeing whether North Korea still holds China as its staunchest ally.
The motives behind Pyongyang's actions over the past year have mystified many in the region, including China.
Contact between Beijing and Pyongyang under Kim is not as high profile as under Kim Jong-il.
And the execution of Jang has triggered worries that North Korea no longer highly regards its ties with China, said Cai Jian, deputy director of Fudan University's Centre for Korean Studies.
The visit to Pyongyang by the Chinese delegations-one headed by Deputy Foreign Minister Liu Zhenmin-will help Beijing gauge whether Pyongyang is still politically stable in the wake of the purge.
They also signal that Beijing may seek changes in how it engages North Korea.
The International Department of the Communist Party is the main organization behind cultivating ties between Beijing and Pyongyang, but Cai said the foreign ministry may now become more involved in contact with North Korea.
Communications with the International Department usually stresses mo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uling parties, and that usually conveys a sense that the two are brothers or allies.
With the involvement of the foreign ministry, it is more like nation-to-nation routine exchanges, stressing less on brotherly ties.
And it is said that "nation-to-nation" ties would allow Beijing to deal with North Korea in a more "normal" way, focusing more on China's national interests instead of heavily emphasizing ideology.
That would clearly spell out under what conditions Beijing would continue to provide aid to Pyongyang.
China is very upset with the Kim. One of the accusations made against Jang was that he sold Pyongyang's valuable resources to another country, widely believed to be China.
Before the execution, Pyongyang also put China in an embarrassing spot by launching nuclear tests, raising doubts over whether Beijing still held significant influence over Kim's regime.
North Korea will make provocative moves again when it has other strategic aims.
중국의 대북관계 변화 모색
지금 중국은 김 정은의 집권 이후 급하게 허둥지둥 날뛰는 北 정권과의 관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 한다.
이 새로운 사실은 중국 외교부가 아직도 北 정권이 중국을 충실한 동맹국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에 두 번 대표단을 평양에 보냄으로써 표면화되었다.
지난 해 핵 시험을 비롯하여 주목할 만 한 장 성택의 처형 뒤에 숨은 동기는 중국을 포함하여 동북아지역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많은 중국학자들과 정부의 두뇌집단들은 北의 사태에 관해 캄캄했었다는 사실을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김 정은의 평양과 베이징과의 접촉은 김 정일 때만큼 활발하지 않다.
복단대학 (復旦大學)한국학센터 부소장 카이 지안 (加州建)은 北의 중국과의 경제참여의 중심인물인 장 성택의 처형으로 北과 중국 간 관계에 금이 생겼다고 말한다.
외교 부부장 리우 젠민 (劉振民)이 이끈 대표단의 방북은 숙청에 따른 평양의 정치적 안정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동시에 베이징이 대북관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국제부는 중ㆍ北 관계를 조종하는 핵심기구다. 하지만 이제는 외교부가 대북관계 조율에 더 관여하고 있다.
이 달라진 근본의 함의 (含意)는 주목해야한다. 중국공산당 국제부는 통상적으로 北의 노동당과의 관계를 “형제나 동맹”의 의식으로 강조해 왔다.
그러나 외교부의 개입은 중ㆍ北 관계를 형제관계보다 “국가 대 국가”의 일반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것이다.
北京大學의 국제관계 교수는 “국가 대 국가“관계는 중국이 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념을 강조하는 대신 국가이익에 집중하면서 北 정권을 다루게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앞으로 중국이 어떠한 조건으로 北 정권을 원조할 것인지를 분명히 말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중국은 김 정은에 무척 분개하고 있다. 중국은 김 정은이 北의 경제를 더욱더 개방하리라 기대하지만 이런 기대를 더 이어갈지 알 수 없다.
장 성택에 대한 기소 내용에는 평양의 귀중한 자원을 “중국을 지칭”하는 다른 나라에 팔아먹었다는 죄목도 있다.
장의 처형 전에, 北은 핵 시험을 감행하여 중국이 아직도 김 정은 정권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함으로써 중국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최근 평양은 그들의 핵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6자 회담에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복귀할 수 있다고 말 했다.
하지만 공산당 중앙당학교의 한 국제전략 연구교수는 평양의 진의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北 정권은 경제 원조와 그들의 핵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도발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전략적 목적이 있으면 또 다시 도발한다고 부연한다.
현재 중국은 北 정권에 대한 내부 사정 파악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北에 관한 정보를 비정부기구와 한국의 정치인에 의존할 정도라고 말한다.
北이 중국에 드러내는 상황은 너무 보잘것없어 중국은 평양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북전략수립의 어려움이 크다는 고충도 나오고 있는 것이 요즘의 베이징 정가의 소식이다.
MUSIC
Beethoven's Piano Concerto No.5 Emperor
Piano: Krystian Zimerman
Wiener Philharmoniker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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